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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낭여행 핫플에서 술 마셨다가...전 세계 각국 사망자에 '경악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11-22 1 Dailymotion

라오스의 관광지 방비엥에서 외국 배낭여행객 4명이 메탄올이 섞인 것으로 의심되는 술을 마신 뒤 숨졌다고 AFP와 A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어제(21일) 19살 호주인 비앙카 존스가 태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며, 존스의 친구인 홀리 보울즈도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비앵카 존스가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었다"면서 이번 사건은 "모든 부모의 최악의 두려움이며 악몽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무부도 "라오스 방비엥에서 미국 시민이 사망했다"고 확인했지만, 사망 날짜나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덴마크 외무부 역시 성명을 내고 덴마크인 2명이 라오스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멜버른 출신의 존스와 보울즈는 지난주 라오스 방비엥에 있는 배낭여행객 호스텔에 묵던 중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신문은 이 여성들이 저녁 외출을 하기 전에 호스텔에 있는 바에서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스를 치료한 태국 측 관계자는 "존스의 체내에서 높은 농도의 메탄올이 발견됐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메탄올을 마시면 심각한 중독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과 관련해 뉴질랜드 외무부는 "여행객은 알코올 음료, 특히 칵테일과 해로운 물질이 섞였을 수 있는 주류로 만든 음료를 섭취하는 데 주의하기를 바란다"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비엥은 서방 등 세계 각국에서 '배낭여행의 성지'로 불리며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국내에서도 '꽃보다 청춘'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져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홍주예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20909569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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